휴...고백은 했는데..

정성훈 작성일 10.01.04 1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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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란토님과 sh...님의 댓글에 용기를 얻어서

 

오늘 빵집에 가서 말해봤어요..

 

계산 끝나고...불러서

 

남자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없다는 말을 듣고

 

바로 전화번호 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직설적으로 물었는데

 

역시 안된다네요.. ㅜ...

 

소심해져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자주왓었는데 그쪽에게 반했다고 말했는데도

 

안된다고 해서..

 

미안하다고 수고하라고 말하구 나왔어요..

 

23년 살면서 첫 고백이지만 너무 바보 스럽고 ..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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