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두번정도 해보고 한...5년쯤 지난 어제 너무 오랜만에 소개팅이었는데요.
그냥 주선자하고 같이 맥주한잔 하기로 하였지만 속내는 소개팅이었죠.
근데, 제가 말이 좀 많아서 많이 떠들기도하였지만 여자분이 많이 웃기는 하셨습니다.
얘기를 하다보니 괜찮았어요. 친구가 살짝 자리 떠주고 저희끼리 얘기하고 전철역까지 데려다주었지요.
그리고 집에가면서 생각해보니 멍청하게 폰번호를 안물어본거있죠.ㅠㅠ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보고 솔직히 친구한테 알려달라고해서 조만간 또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습니다. 동갑이거든요.
소개팅하고 하루 지났습니다. 도통 감이 안오네요. 에프터도 완전 최악이었고.
상대방이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모르니 단둘이 밥이나 먹자고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