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에서 일하는데 일하는데 전날에 저 보구 저 좋다고 다음날 친구랑 술먹구 와서 번호따가고
그래서 다음날 저도 좋아햇기에 고백햇는데
특유의 웃음과 뒤로빼면서 얼버부린걸로 자기가 대답으로 사귀자고 안했다고
사귀는게 아니여서 어정쩡한 사이였는데
스킨쉽 이렇게 빨리 뺀다고 그래봐야 제가 손잡고 허리 감싸고 보다가 이뻐서 볼,이마에 뽀뽀하고
그러다가 자기가 먼저 내 입술에 뽀뽀하고 다음날 제가 따라 해준거 말고 나간것도없는데
그리고 제 싸이왔는데 제가 좋다고 막 다 해놨는데 그거 보고 충격먹었다고
그리고 제 친구들 소개 시켜준다니깐 그때는 또 아직은 볼때가 아니라고 이런말도 안하고 그래요
이래노코선 자리 엄청 불편햇다고 불편한거 이해해도 얼굴 다 팔리고 막 이랫다고
자기는 사람 신중하게 사겨서 진짜 친한친구도 한명이고 그 외 친구들은 아직도 지켜보고 있다고
그래서 어쩡정한 사이 싫으니깐 관계 정리 했으면 좋겟다고
그래서 나한테 아직 관심있냐고 그러니깐 관심잇다고 그럼 우리 서로 더 알아가자고 하니깐
나중에가서는 관심인지도 모르겠다고 그냥 깨끗하게 정리 하자고
그래서 그럼 일어 나자 하구 카페를 나왔는데
근데 제가 멍청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붙잡고 말았쬬
"오빠가 나중에 진짜 나중에 연락하면 받아줘라...." 라고 하고
헤어졌어여
정말 지금생각하면 비참하지만
진짜 지금은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거짓말이엿으면 좋겟다고 달려가서 붙잡고 싶네요
아...... 이런 여자가 어딨어여!!!!!!!
진짜 처음부터 서로 좋아해서 첫눈에 반해 좋은사랑 오래 갈거라 생각햇는데...... 아.....
아....아.....아........ 지가 다 잘못햇다고 아...... 열받네여
이런 여자 겪어보셨나요?
이상 이별을 겪고 처음으로 아파해본 남자의 이상행동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