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정확히 올해 27세가 되는군요 벌써 -_-;;
제취미는 산악용 바이크....주말이면 항상 산을 타고 비탈길을
달리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하였는데 정확히 3주전 산 타고 내려오다 돌뿌리에 바퀴가 걸려
몇바퀴 구른후 정신을 차려 눈을 떠보니 오른쪽다리 무릎쪽에 강한 통증과 함께
힘을 쓸수 없다는게 느껴지더군요 ..덕분에 십자인대가 끊어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퇴원을 한상태지만 2주정도 입원을 해있으면서 만났던 간호선생님에 관해 도움을 요청해 봅니다
내용즉슨.. 제가 한눈에 반했다고 해야되나;;; 168정도의 키에 올린머리를 하고 볼터치인지 촌뇬병인지 애매모한
분홍빛 얼굴에 보통 간호사들이 입는 유니폼 바지가 헐렁한게 대부분이여서 그 엉덩이 크기를 짐작하기 힘든게
보통인데 왠걸 허리는 잘룩한데 엉덩이가 정말 예술적으로 힙UP ~ 되어있더군요 본의아니게 팬티라인도 함께
보고 시선으로 즐겼습니다 솔직히...제이상형이 허리는 잘룩 엉덩이는 허리 대비 70%정도의 라인이면 최고로 생각하는
남자중 한명이라 정말 매력적인 간호샘 아니 여자가 아닐수 없었구요...3교대로 돌아가는 간호사들의 특징상
일주일에 3~4정도 제엉덩이에 주사를 놔주고 시트 체크하고 가곤 했는데요 볼때마다 흥분되고 가운데 곧휴가 뜨거워
지면서 커지는데 들키지 않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잘못 음흉한 눈빛이 마주치기라도 하면 변태로 몰려
그 병동 모든 간호사들의 따가운 시선과 쌀살함을 감당하기엔 제마음이 넘 여렸던거 같네요 ㅎㅎ^^;
이런마음이 단순히 남자가 여자에게 느끼는 욕정인지 정말 매력적인 여자라 생각하는 좋은 마음 + 본능적인 나쁜
성욕 이 혼합되어 그녀를 향한 제마음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판단하기가 힘들었는데요!! 퇴원을하고 그병원을
나와 생각해보니 정말 그여자를 한번은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도 제머릿속에 떠나지 않습니다..솔직히 말씀드려
그여자를 내여자로 만들고 싶다 라는게 정확한 표현일지도.....2주간의 짧은 시간동안 남자친구가 없다라는 거와
몇몇 환자들과 사적으로도 가끔 만난적도 있는 성격은 그렇게 보수적이거나 내성적인 여자는 아니다라는 정도만
파악을 해논 상태입니다..연락처도 따지 못하고 퇴원을 한게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네요~하지만 여기서 포기하고
그냥 잊는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할꺼같아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제가 현재 쩔뚝거리면서 움직이려면 목발을
짚고 다녀야하는 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여 데쉬를 할수 있는냐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짱공 동지 여러분 아니 연애 고수님들!! 제가 생각해논 두가지 방법중 어떤방법이 그녀에게 효과적으로 먹힐지
결정을 좀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친한 친구놈이 꽃집을 합니다- 그래서 종종 여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그 친구놈을 이용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꽃남을 이용해볼까 합니다 일단 장미꽃과 친필 메세지를 적어 전달하는 방법이 젤먼저 떠오르더군요
내용즉슨 - 짧은 시간이였지만 정성껏 간호해주셔서 감사하단 형식적인 인삿말과 함께 제연락처를 남기는거죠!!!
꽃남왈 연락처는 아직은 이르다며 그냥 너가 줬다라는 것만 알수 있게 이니셜만 적고 전달하는게 낫다고 제안하더군요
두번째: 제가 직접 찾아가 초코렛이나 기타 먹을꺼리를(간호사들은 먹을꺼주면 좋아한다고 하더군요)사들고
직접 주면서 감사 표시를 하고 정성껏 작성한 작업 쪽지를 함께 전달하고 오는 방법입니다-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은게
제가 목발을 짚고 양쪽손을 사용할수 없어 목에다가 걸고 가야될수도 있다는;;자칫 그 모양세가 상당히 우스꽝스러울수
있다라는점에서 많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만, 다름 첫번째에 비해 그 호감도는 더 높을것을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이 두가지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나 조언을 부탁드려요!! 눈만 감으면 그녀얼굴이 아른아른..;;;부탁드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