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고등학교 동창 여자애를 짝사랑 했었습니다.. 무지 오래됬죠..

며칠전에 우연히 고등학교 졸업앨범 뒤지다가 그애가 생각나서 무작정 싸이에서 검색했습니다.

한 70명 뜨길레 열심히 찾아봤는데 결국 찾았습니다..

그래서 일촌 신청했는데 그냥 받아주더군요..

사진 보니까 또 좋아하는 감정이 무럭무럭....

그래서 그애 싸이 이것저것 봐보니 작년 12월즘에 남친이랑 해어진거 같더군요..

방명록을 남겼는데 답은 없고...

내용은 ' 맞나보네?? 오랜만이다...' 이렇게 썻었습니다.

뭐 답할것도 없으니 않한것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여튼 그애 싸이 도메인 주소가 변경되서 확인해 봤더니 전화번호더군요..

네이트온에서 친구 검색으로 찾아보니 전화번호도 맞고..

무작정 전화하자니 그렇고..

그렇다고 않하자니또...

물론 용기내서 전화하고 한번 만나고도 싶고...

용기내서 예전에 못했던 고백도 하고 싶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