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랑 여자는 대딩입니다.
같은과구요
첨에 봣을땐 이쁘고 뭐 착하고 몸매도 화려하고 성격도 갠찬았습니다.
하지만 남친있다고해서 건들지안았죠 ㅋㅋ
그리고 다른애가 완전 제이상형이라 좋아한다는것까진아니고 관심이좀있었습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애한테 좀 거부감들게 들이대고 부담을 많이 준 행동을 나도모르게 했습니다..
그애가 절 살짝멀리하는게 눈에 보여서 가슴이 너무아팟습니다..
그래서 상담이라도 해볼려고 남친있는 여자를 술자리에불러서 단둘이 마셨습니다
남친있는애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데 2시까지 기숙사 in 해야되는데 2시가 훌쩍넘어버렷죠..
그래서 자취하는 전 옆방에 손님용방이있으니 거기서 내가자고 넌 내침대에서 자라고했습니다..
전 절때 악心품은적없구요...ㅋㅋㅋㅋ
정말순수하게 갈때가없어서 피시방에서 밤샘할려는 그녀를 편안하게 재울려고 내집에 대리구왔습니다.
근데 손님방은 보일러가 켜지지안아서 아무리 이불을덮어도 많이추웠습니다..
그애가 제가추워하는걸알고 내침대에서 등돌려서 누워자라고 하더군요.....완전 잠만잘생각이었는데
둘다 술에 꼴아있엇고.......뭐 이러고저러다보니 본의아니게?? 같이 갈때까지 갓습니다.
그후로 그애가 진짜 미치도록 좋은데 남친이있다는게 걸리는거죠..
쪽팔리지만 그날 총각딱지 땟구요..ㅋㅋ
진지한 대화를 해봣는데요
그남친있는여자도 제가 좋답니다..하지만 남친도 좋아서 도저히 남친이랑 깨질수가엄데요
그녀랑 전 부산살고 그녀 남친은 서울에서 삽니다..얼마전에 이사갓대요
그렇게 장거리연애인데도 절때 깨질생각이 없답니다..
그래서 전 마음접을려고하는데 계속 둘이서 같이있게되네요...
과 친구들이랑 놀다가 제가잠시 뭐사러나가면 같이나와서 카페도 들리고 아이스크림도같이먹고...
제가 냉정하게 이러면 남친한테 미안해지니깐 그만해라고 말해야되는데..
맘약하고 나도 이러는게 싫치는안아서 말을못하겟습니다
한날 제가 남친이랑 도저히 못깨지겟으면 나랑 남남으로 지내던지 아니면 바람이라도 피라고 했습니다
제가 뺏어볼려구요...
그리고 비밀연애로 사귀고 한 3일째 되는날인데
남친한테 너무 미안하다네요....
하여튼 상황이 지금 이런데
뭐 어떻게 해야지 그녀를 남친한테서 뺏을수있을까요??
그 커플이 헤어질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