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서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되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여기에 글을 올린이유는 조언좀 받고자 해서 글을 올리네요 ㅡㅜ
여튼.. 저는 지금 재수생이구요 재수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머 초반에는 그냥 누구에게 관심 가지지 않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달전? 그때부터 어떤 애가 지나갈때마다 계속 쳐다보더군여;
머 흘깃하면서 보고 지나가면 별로 상관없지만
이게 그냥 보고 지나치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보면서 지나가서 좀 뻘쭘하기도 했지만;
처음에는 그냥 머 그러려니 했습니다 ㅡ.ㅡ;
그러다가 계속 그애가 지나칠때마다 그러니 저도 점점 신경이 쓰일수 밖에 없었구요;
언제는 한번 제가 특강을 들을려고 줄을 서고 있었는데 그애랑 친구들이 오고있었는데
제가 있던 곳이 강의실 입구쪽에 있어서 그애랑 친구들이 앞에 지나가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그애랑 저랑 눈마주치게 됐는데 그게 절 계속 응시하면서 지나가더군요 ㅡ.ㅡ;
저도 순간 당황스러워서 같이 쳐다봤는데 나갈때도 쳐다보면서 나갔구요
그 이후로 그애가 지나갈때마다 괜히 신경쓰여서 그냥 못본척하면서 지냈긴했지만
언제부터 그애가 그냥 본둥만둥 그냥 지나치더군요
처음에는 더이상 쳐다보진 않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고 몇칠간은 그렇게 지냈습니다
근데 참 신기한게 그 이후로 그 전에 비해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사람마음이 참 ㅎㅎ...
그러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듯? 싶습니다 머 이미 가졌지만 ㅎㅎ..
계속 신경이 쓰이니 공부에도 지장이 되는것 같고
그렇다고 관심을 이미 가져서 무시하기에도 좀 그렇고 ㅎㅎ
머 제 처지가 처지이다보니 다른데에 신경쓴다는것 자체에 좀 안좋게 보일수도 있지만
더 질질 끌다보면 오히려 더 신경쓸거 같아서;
무튼 그래서 제가 그애에게 번호를 물어볼려고 합니다
머 같은반도 아니라서 딱히 자연스럽게 친해질 계기도 없고 해서 ㅎㅎ
문제는 제 태도가 갑자기 돌변하면 그애도 부담이라고하긴 좀 그렇지만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무튼 제가 묻고싶은건 그애 생각에 대해서랑 제 행동에 대한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ㅎㅎ
머 현재 상황을 포함해서요 ㅎㅎ..
머 비판이라던지 태클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 그럼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