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하다가 알게 된 동생이 있는데
그 아이는 그만두고 가끔 예전에 일하던 애들이랑 같이 만나서
바다도 가고 술도 마시고 합니다
그 아이랑 더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해서
문자할떄 가끔 진담섞인 농담을 하고는 하는데
제가 좀 많이 들이댔는지
제가 하는게 '너 좋아' 이런 식의 말이었으면
그 아이는 '난 너 별로야' 이런식의 대답이 옵니다
중간 중간 만날 때는 제가 여자애 보다 나이가 많아서
다른애들보다는 많이 챙겨주고 그아이도 저 신경써주고 하길래
'나를 싫어하지는 않은가 보다' 했는데 요새는 약간 싫어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요새는 아무리 눈치가 없어도 좋아한다는 표를 낸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이 예전보다 더 안좋아진거 같은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