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알게된 4살 연하인 동생을 알게됐습니다. 그 때는 문자로 대화를
했는데 말도 잘통하고 성격도 좋아서 호감을 가지게 된 뒤로는 더 자주
연락하게 됐는데 상대방 반응도 생각하는 것보다 더좋고 상대방도
저랑 얘기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한달동안 세번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가서 얘기했는데 서로 시간가는줄
모를만큼 대화가 잘통했습니다. 그래서 저번 주말에 만났을 때 얘기하다 분위기가 좋길래 사겨보자고 말을 했는데 저는 자기한테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헤어져서남남이 되기는 싫다고 이런 대답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대화를 하는데 어렸을 때
안 좋았던 얘기를 좀 듣게되었습니다. 예전이야기를 듣고나니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고 한편으로는 만나고 싶은 마음인데 어떻게 해아할지..
지금도 문자를 많이 하는데 그전보다 횟수도 더 많고 자기가 거절해서
연락안올까봐 걱정했다는 말도 하고
아무튼 저는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