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알게되었고
조아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말하고보니 연애겟에 제가 좋아한다고 글 쓴 여자만 몇명이야....ㅋㅋ(지웠지만..ㅋ)
무튼...
우연히알게된 연락처로 연락을 해 만나자 해서
첫 만남을 가진 후 며칠간 연락없음
그리고 또 그쪽에서 먼저 문자가 갑자기 와서 다다음날 만나자고 제가 말해 일주일만에 만남. 그렇게 두번만났네요
두번다 분위기는 나쁘지않았고
두번째는 6시부터 11시까지 만나면서 술도 좀 많이하고 즐겁게 얘기했네요 ㅎ
상황개요는 이정도고
뭐 전 첫만남때부터 호감있다 좋아한다 라는 신호를 팍팍 쐈고 두번째는 말로도 했어요
그렇다고 당장 사귀자 막 이런건 아니고요 그냥 내맘은 이렇다. 말로 확실히 하고 싶었다 이정도?
그리고 여자쪽에선 처음부터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다고 하네요ㅎㅎ
처음 만난 후에 며칠간 답문 없었던 이유를 묻자 갑자기 가까워지는게 겁나서(무서워서? 걱정되서? 기억안남 ㅋ)...
제가 먼가 크게 맘먹고 말하려고하자(좋아한다는거) 그쪽에서 먼저 낌새를 챘는지
자기 남친이랑 헤어지고 2달밖에 안지나서
지금 남자를 사귀거나 그럴 생각이 안난데요.
그리고 전 남친 얘길 해주는데 상처받은 것 같은 얘길 하더군요
그래서 전 위에 말했듯이 그냥 내 맘을 말하려고 했던 거라고 하면서
뭐 별로 어색하지 않게 몇시간 더 대화하다 헤어졌죠
그리고 그 후로도 문자좀 하고 .... 별로 하는건 없네요 이틀지났으니..ㅋ
연락은 딱한번 문자온거 말고는(그것도 의외의 타이밍에)
100프로 제가 했네요
지금은...
맘을 접어야할지
계속 기대를 가져봐야 할지 모르겠네요..ㅎ
여자쪽의 반응이 너무 해석하기 나름이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