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좋아하게된 여성분이 있어요.
4번정도 같이 모임을 했고요.
호감이 생겨 모임전에 서로 만나 커피도 마시고 했거든요.
근데 그때 했던 이야기가 전 남자친구 이야기, 얼마전에 소개팅한 남자, 스터디에서 작업들어오는 남자이야기만 하더라구요..ㅠ
그리고는 훈남이 필요하다며 외치고 다니고 있어요..;;
어제는 제가 용기내서 영화 보러 가자고 했더니
모임에 일부인지 아는건지... 다른애들도 불러서 같이 가자고 하네요.
일단은 둘이 가는걸로 했지만요...;;
네이트온으로는 맨날 저 소개팅 시켜줘야 댄다고 그러구...ㅠ_ㅠ
제가 은근히 눈치 채라고 이야기도 던지고 했는데...;;
먼가요?
이거 작업들어오지 말라고 방어막 치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물고기인가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