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에 평범한 남자입니다만
작년 12월에 전역을하고
팅가팅가 보내다가
올해 2월 급 원인모를 병에 걸려서 3달단 앓아누워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됬는데요..
후유증인지 탈모가 생겼습니다.
보통 조금바지는정도가 아닌 거의 뒷통수랑 앞머리빼고는 상당히 많이 빠져버렸습니다 한 70%정도..
아무튼 탈모 관리를 받으러 미용실에 다니는데 미용사 누님이(사실누님인지도잘은 모르겟습니다..)
상당히 맘에들어서 친해지고 싶은데요
여자랑 대화한적이 한번도 없는 저로서는 뭔가 가볍게 말을 건네는것도 못하겠어요
게다가 탈모도 걸리고 이상하게 피부도 염증같은게 생겨서.. 솔직히 사람많나는것도 꺼리는 편이라서요..
얼마전엔 생면부지에 어떤여자한테 고졸이라고 무시당하고...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내 주제에 무슨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고졸이라고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게임회사 취직을 목적으로 공부하고잇는데 일도 못해서 가난하구요..
암튼 자신감이 없어서 매번 미용실가도 그냥오게되네요.. 과묵한 성격이라그런지 처음에는 어느정도 말도 걸어주셨는데. 미
용사분이.. 지금은 그냥 탈모 관리만 받고 도망치듯 나오게되네요.. 맘에들면 그런걸 표현을 해야하는데 전혀 못하겠네요
탈모 관리도 이제3번 4번 정도 만받으면 끝이라서.... 이러다가 또 놓칠것 같네요.
일단 좀 친하게라도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