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자맘은요?...

움멈머 작성일 10.10.14 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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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하다가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올해1월부터 작장에서  알게 되어 지금까지 뜨믄뜨문 연락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1살차이구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끔 만나거나 술한잔할때곤 누나가 항상먼저머하자 머할래?

 

이런식으로 약속을 잡는 편이였죠.(예쁘고 키도 큽니다 남자도 많고 상대적으로 제가 꿀리죠ㅠ)

 

연락도 항상  일방적으로 보내고 일방적으로 끝맺죠..

 

(연락은 머했는데 머하러 가는데 이런식으로 자기가 있었던 일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ㅈ[가맞장구좀 쳐줄라는데 뚝....) 

(저번 달에 제가먼저 보냈을때도 몇번 오가다 바로 끝맺었어요)

 

여자한테 안좋은기억이 아직 다 아물지않은 상태라  처음에는 그냥 별상각없이 만나다가

 

5월에 직장을 다른대로 옮기고 이제 끝이겠지 했을때쯤이면 1달에 한두번꼴로 연락이 오곤하다가

 

만난게 추석전에 영화보고 술한잔 하고쭈욱 현재까지왔습니다.

 

처음에그냥 예쁜누나다!이정도로 시작했다가 다르게 이제는  좋아진거 같습니다 자꾸생각나고...

 

이여자 절 간보는거겠죠? 고백했다가는 연락도 안될것 같은데요 ㅠ그냥 가끔 만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그런

놈이 됐습니다.이제..

이여자는 그냥 절 편하게 동생으로 밖에는 안보는걸가요?맘이 가는 사람한테는 한없이 찌질해져만가는군요..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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