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진짜 오랜만에 글을 올려 도움을 청하네요..
평소에 나이트, 클럽등은 잘 가지 않는데, 회식이 끝나고, 분위기가 좋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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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부킹을 하던중 진짜~ 딱 제 이샇형으로 생긴 아가씨를 만났어요..
이거머 나이트를 잘 가봤어야지..ㅋ 뭐라고 말해야 될지도 몰라, 횡설수설 했는데, 결과적으로 연락처를 얻는데 성공했고,
여성분도 친구랑 그냥 춤추러 온거다...? 라며 머 믿을수는 없었지만,, 보내 줬어요..
새벽까지 간만에 술을 마시며, 춤도 추고,, 근데 자꾸 그 여성분이 머리에 남아서, 혹시나 하고 연락을 했는데,, 역시나,,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머 안되겠거니,, 하고, 체념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오더라구요..ㅎ 마침또 집이 같은 방향이라 잘됬다고, 같이 들어가자고,, 데려다준다고; 나름 없는 매너 보이며,
음료수를 한잔하곤, 다음날에 만나자는 기약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오후에 되어서야 용기가 나서 연락을 했었는데, 받지 않더라구요. 몇시간 뒤에 문자, 전화 했는데,, 받지 않고,,
포기 하려고 했는데,, 괜히 더 자존심이고 머고,, 한번 꼭 만나봐야 겠다는 생각에 좀 많이.. 연락을 했었는데,,,
저녁에야 연락을 받고는,, 일이 있었다며,, 만나자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저녁에나 만나게 되어 술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어,, 스킨십도 좀 하고 그랬어요..
나이도,, 동갑이라 빨리 친해졌죠.. 그렇게 잘 놀며,, 분위기도 좋았고,,(착각인가..) 제대로 사귀고 싶어서,, 바로M,T까지는
안갔어요.. 그렇게 보내주며,, 다음을 기약하고,, 1주일이 지났는데,, 연락은 되기는 되는데,, 바쁜지라,, 하루에 문자를 끼니
거의 한통씩 보내는데,, 답장은 여성분이 시간있을때만 보내주더라고요.. 그래도 아.. 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안도하고,,
다음주 주말에 약속을 잡았습니다.(전화로..) 근데,, 자꾸 까먹는지.. 약속한 시간에 연락이 없어요..
또 연락하면,, 만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제가 연락하기 전엔 깜깜 무소식...
아직은 제가 중요한 사람으로 생각안하는거 같은데,,,
만남만 가진다면,, 좀더 잘해볼 수있을꺼 같은데...
만나기가 어렵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
(오늘(토) 만나기로 했는데.. ㅋㅋ 이것참.. 또 연락이 없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