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밑에서 많은분들의 조언대로 직접 만나서 신청을 했으나....

결과는 "꽝' 이었습니다 ㅠㅠ 그애한테 보여주려고 마술까지 연습했는데....

일이있어 안된다더군요...솔직히 그말 들은순간 '아, 내가 싫은거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절�*� 빠져 있었는데, 그애가 그날은 정말로 일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뭐, 어찌됬던간에 결과적으로 안됐지만요....

한 이틀은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정말 용기내서 신청한건데...ㅠㅠ

그러다가 어떤분이 저한테 해주신 충고가 떠올랐습니다. '사람일 이란게 항상 잘되지는 않지만 항상 안되진 않는다' 라구요...

이제 겨우 한번 찍었고, 이제 겨우 밥한술 떴는데 여기서 포기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결심은 했는데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다음주에 똑같이 피자먹으로 가자하긴 좀 그렇구....

연애한번 해보려 했는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