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이것때문에 고민하다가, 그냥 여러사람들하고 고민하고 조언좀 받는것도 갠찮을꺼같아서요
제가 주말 노래방 알바를하는데여~ 아직 오픈전 노래방이라 청소 때문에 같이 일하는 형이 아랫층 노래bar에서 대걸래 짜는기계를 빌려서
제가 다시 그걸 낑낑대면서 갖다주는데 pc방 유리문 입구에서 알바녀랑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밖으로 나오더군요~
그분이 화장실 가는거 같아서 요걸 혹시 bar에 갖다놔야하는데 어디에있어요? 엽줘본게 그녀랑 처음 마주친거가 됬네요.
그리고선 다시 pc방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러다 2주후...
저희 가게가 크리스마스날 오픈을 하게되어서 홍보때문에 노래방 건물 전체 할인쿠폰을 돌릴려고 홍보하면서 또 pc방을 갔는데 그 알바녀가 있더군요~
가게 홍보때문에 쿠폰좀 pc방손님한테 가져가라고 구비해놓게 하고, 알바녀한테도 따로 쿠폰을 주면서 놀러오라고
서비스 많이 드릴게요 하고 인사하고왔는데요,.
처음봣을때보다 매력있는거같아서 호감을 느꼈거든요.
그냥 눈으로 봣을때 키는 162~3정도,걍 평범한 체형이구요,머리도 단발 파마해서 펄 화장을 했는데 화장실력을 봐선 20살 대학생 같기도 하고,또 보면 고등학생 같기도하고 헷갈리네요 ^^;
그 다음날 오후에 출근하면서 top 따뜻한 커피를 사가주고선 pc방 들려서 이거 드시라고 드렸거든요.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밤 9시엔 퇴근인지라 어제 밤에 놀러오셨었나요? 하니깐 아니요~ 그러시더라구요~
아 한번 놀러오세여~^^ 이러고 그냥 왔는데요.
너무 급하게 들이대면 싫어할까봐 짤막짤막하게 얘기만 하고왔는데요.
퇴근후 pc방 사장님이 계셔서 엽줘보니깐 주말에만 알바한다고 하더군요,너무 깊게 물어보면 관심있는거 티날까봐
그냥 왔는데요,음 일딴 계속 음료를 주면 부담 갈꺼같고 그렇타고 pc방 1시간 정도하면서 단골될려고 해도 그 알바생이랑
제가 근무시간이 겹춰서 힘들거같구, 주말마다 pc방가서 얼굴도장 매일 찍고 말걸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는데 쿠폰빼곤 딱히 없는거 같고~
대놓게 들이되면 너무 작업거는거 같아서 오래 못갈꺼같고
예전 군대 가기전에,친구랑 장난식으로 알바 하는곳에서 여자들한테 번호 2번 물어봤을때 전부 받긴 받았는데, 너무 급하게 해서 그런지 쫌만 연락하다 다 끊기더라구요~
아참 저는 23살이고 키도 큰편 아니고 173정되구요, 걍 늘씬? 하단 소리를 듣거든요.
뭔가 조언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