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연상녀에게 들이대고 있는 놈입니다
제가 쓴 글을 보셨던 분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저도 슬슬지치고, 힘이 들어서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함 파워풀하게 들이대보려합니다.
연상이 이리도 힘든 것이였군요 ㅜㅜ
그 간의 과정을 미뤄 짐작해보면.. 이 누나가 제 맘을 모르진 않다고 판단됩니다만.. 정확히 본인의 생각은 알 길이없죠..
데이트도 3,4번 정도 했고, 그 당시 같이 일을 해서(현제는 일을 그만 둔 상태입니다)
점심식사도 매일같이해서 어색한 사이는 절대 아니구요,
가벼운 스킨쉽이랄까....? 어깨위 손을 비롯해 어깨동무ㅋ , 허리손 같은..
그런걸 해도 전혀 어색하거나 그런건 아닌 관계입니다.
많이 친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걸리는것이 너무 편하게만 볼까봐 그게 좀.....
요근래 제가 좋아하는 티를 노출시켰는대 잘 먹혔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때는 서로 스케줄이 잡혀있어서 만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전전날 만나서 자그마한 선물을 줬습니다.
그 누나가 몇달전부터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사야하는대~~" 요래서 그 말을 캐치해서
다이어리와 조그마한 머리삔을 줬는대, 갑작스레 뜬금없이 선물한거라
많이 놀라고 무척 좋아하더군요.. 점수좀 땄을지 궁금...
뭐 어쨌든 올 해가 다 가지 전에 쇼부를 보려고합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상대가 무척이나 독특한 케릭터라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연락해도 안받은 경우가 많고, 저번엔 점심이나 간단히 먹자고 했는대 어우... 완강히 거부를ㅋㅋ
그 담날도 안된다해서 걍 나중으로 딜레이 했습니다.
제 계획은 일단 죽이되든 밥이되든 태우는 함 질러 보려구요.
깔끔하게 올 해 안에 끝내고 내년부터 다시 새로운 맘으로 시작해보려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질러볼 수 있는 팁 or 노하우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회가 안남도록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