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안좋은 버릇...

한국조폐공사 작성일 11.04.03 02: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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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이라고할것까진 없는데요

여자친구가 전기제품하고는 거리를 두고 살아서 너무 힘드네요

집에 컴퓨터가 두대인데 오빠들이 많아서 못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저도 네톤이나 싸이는 잘안해서요)

핸드폰도 잘 잡고있지 않아요... 재수없으면 문자 답장을 8시간 만에 받은적도 있구요...

전화할때는 정말 깨 쏟아지도록 2~3시간 잡고 있는데

평상시에 집에 있을때는 확인도 잘 안하고 답장속도도 많이 느리네요...

그렇다고 답장이 안오는건아니고(몇시간이 지나긴 해도 꼬박꼬박 오는데다)

먼저 연락이 오긴 하지만 다시 답장하면 다음 문자 오는시간도 거의 1시간정도 걸립니다.

직장이 그렇게 빡센것도 아닌것 같고 중간중간에 연락정돈 할 수 있을건데...

아직 신혼(?)기간이라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벌써부터 조금씩 삐걱거리니 걱정되네요

어떻게 좋게 돌려서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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