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아!! 지루하지만 읽어주시고 도와주센!!!
23살 먹은 대학생임 대학 다시 들어가서 열심히 학생의 본분을 지키고 있는중인데
일주일에 한번있는 2시간 짜리 교양 시간에 맨앞줄에 앉은애가 자꾸 눈에 들어왔는데 보면 볼수록 공부도 열심히하는거같고 교수한테도 이쁨받고 완전 개범생feel이 아주 충만했음
자전거 타는 애였는데 좀 착하고 완전 순수한거같았음 ㅋ 벌써 같이 수업들은지는 3개월이 넘어가는데 어느 춥고 고요한날 말걸었음
나 : 추우세요 ? 온풍기 틀까요 ?
여자 : 아...네
그리고 몇번마주쳤는데 걔가 좋아하는 언니랑 샴쌍둥이쳐럼 붙어다니길레 ...이게 용기가없는건지 1:1 찬스만 노리다가 결국 중간고사 까지 다달았움 걔는 시험을 재빨리 다쓰고 나가고 나도 아는거만 다적고 빨리나가서 말을 걸었음
나 : 시험 잘 치셨어요 ?
여자 : 아니요 잘 못쳤어요 ..헤헤헤 아 언제 다끈나지 ? 언니나와야하는데 ....
그때 관심있어서 친해지고싶다고 번호 따려고했는데 염부랄 친구한테 전화 오는거임.아 ( 씹을수도 없어서 받았음 )
나 : (상냥하게 ) 어 왜 너도 시험 끝났어 ?
친구 : 이게 약먹었나 ? 오늘 당구치러가자 !
여자 : 저기 저 언니 나와서 가볼게요 ㅎㅎㅎ
나 : ... 이런 아유 ㅜㅜ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황금연휴를 보내게 되었음 친구들이랑 여자애들 만나서 노래방가고 술마셔도
걔가 보고싶었음 술에 약간 취해서 컴키고 스토커되서 막 싸이캤음 30분만에 캐서 알아보니까
다닫았고 알아낸것도 사진도 없고 다이얼밖에 없었음 결국 찾았는 경로가 걔 다이얼에있는 친구댓글이 같이 수업받는 기집애들인것을 알아차렸음
어쨌거나 번호 못딸거 같으면 들이대기라도 해야될거같아서 명록이에 글남길라고 어에 생각할까 존나 고민때리다가
보니까 비밀글제도가 안밖혀있는 홈피인걸 알아차림 쪽지로 보내려고했는데 무슨 스팸도아니고 그런 관계이상한거 같아서
도중 포기
휴 그이후로 한번의 수업을 함 눈도 좀마주쳤는데 딱 느낌은 전혀 관심없다는거 ? 아유
주위에 형들이 날 놓아주진않고 1:1 만들려니까 잘안만들어지는데 연락하고싶고 정을 나누고 잘해주고 싶은데
아직 진도가 없어서 도움을 청함 ! 짱공고수님들아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