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 1살연상인여자친구를 사귀고있어요..
아직 사귄지 14일정도밖에 안됬는데
7일즈음됬을때
영화보러가자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부모님(어머님)과 같이 가면 않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전 좀 부담스러웠지만
여자친구가 어머니가 우울해하신다고 하셔서
그냥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마지못해 같이 영화를 보러갔죠..
(솔직히 좀 짜증났어요, 이러면안되지만;, 여자친구랑 단둘이 영화보고 싶었는데
엄마를 데려온다뇨 ㅡ.,ㅡ;;)
그때 여자친구 어머님이 밥사주시고,,영화도보고,,
그런데 그후로부터도 자꾸 여친이 "우리엄마랑 같이 밥먹자" "여기나와있는데 엄마랑 얼굴 잠깐보자"
자꾸..부모님과 같이 만나자구 하는데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근데오늘 이일갖고 싸웠어요..
"나 솔직히 너희 부모님 만나는거 부담스럽다"
"그게 그렇게 부담스러운일인가?"
"...."
"알았어, 그럼 이얘기이제안꺼낼께"
라고했지만, 완전 냉래하게 저래말했어요. 싸운거죠..;;
근데 모르겠어요..여러분도그러나요?
솔직히 연애하는데 부모님이 끼는거 (결혼도아니고;;) 좀 아니지 않나요?
한번정도는 괜찮지만, 이렇게 자주 만나는거요..
제여자친구의 심리를 모르겠어요..
왜자꾸 어머님과 셋이 만나고싶어하는지..
"친해지면 좋잔아"라고말하는데..
난 여자친구랑 친해지고싶지, (물론 여자친구 부모님아는것도 좋죠)
이렇게 자주 이러는거 부담스러워요..무슨 상견례도아니고;;
제가 잘못된건가요?
여러분은 여자친구만나면서 여자친구 부모님 자주 만나나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