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자친구가 조금 쉽게 흥분하고 화를 잘내요. 근데 저도 쉽게 흥분하고 화 잘내는편이거든요.

근데전 싸움일으키기 싫어서 여자친구가 화내면

내가 잘못했다고 하거나 이래저래 잘 설득해서

최악의 상태를 막으려고해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런 노력을 안해요)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화낼떄가 있어요.

제가 화내고 짜증내는 정도는 여자친구보다 덜하면 덜했지 더하진 않거든요.

제가 여자친구 화내는걸 10번 다 받아줘서 아무 폭발도 일어나지 않을때,

막상 여자친구는, 제가 1번 화내면 그걸 대항해 화내서 서로 폭발이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자친구가 저한테 화내는것처럼

똑같이 저도 여자친구한테 화내면 여자친구는 완전 폭발합니다.

이게 올바른 방식인가요??

남자는 여자보다 더 참아야되고

여자가 화내는건 받아줘야되고,

남자가 화내는건 참아야하나요?

아니면 제 여자친구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전 남자편 여자편도 아닙니다.

그냥 객관적으로 물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