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눈팅생활만하다가 첨으로 글을 써보게 됩니다.
저는 25살이고 아직 연예를 한번도 해보지 못했습니다(안습..)
그리고1주일전에동료의여자친구의 친구를 소개받게되었습니다.나이는 27살이라 연상이었습니다. 동료와여자친구 그리고 저 소개팅녀 4명이서만나서 준코술집을 갔습니다. 룸식으로 되어있고 노래방기기도 있고해서 술마시며 노래부르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게임도 하고...여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날 후 동료에게 전화번호를 물아봐서 제가 먼저 카톡으로 연락을 하니 답장이 왔습니다. 그렇게 1주일정도 카톡으로 연락을 계속 했고, 대화내용은 뭐 평범한 내용들이었습니다. 누나가 회사원이라 회사갔냐..힘들겠다...뭐하냐..뭐 하튼 평범한 대화들이었는데 누나도 큰 거부감은 없이 답장을 잘 해줬습니다. 그러다 이제 전화를 해야겠다 싶어 전화를 걸어봤는데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받을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좀 당황스럽기도 했고..그러다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왜 전화 안받아?"그런 말 말고 분위기 전환겸 뭐해?..뭐 이런 식으로 카톡을 보내니 답장은 또 왔습니다 ㅡㅡㅋ..그렇게 또 카톡으로는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오전부터 계속 카톡으로는 대화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저에게 힘들다고 해서 걱정되서 무슨일있냐고 물으니깐 그냥 힘들다고 합니다. 내가 뭐 도와줄수는 없을까 걱정된다고 하니깐, 괜찮아 고마워..이렇게 답장이 왔습니다. 지금 제 심정은 이 누나랑 카톡보다는 전화로 대화를 하고 싶은데 제가 좀 소심한건지..전화걸면 누나가 또 거부할것 같고 그러면 저만 또 어색해질것 같고 그렇습니다. 자연스럽게 누나랑 전화할수 있는 사이가 될 방법이 있겠습니까?? 누나가 저를 거부하거나 싫어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유독 전화는 받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충고나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로 대화를 해보니 누나가 좀 내성적인 성격이 있긴 한것 같으나 심하게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