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많이 외롭네요 조언을 구합니다.

라꾸로꾸로 작성일 11.08.31 22: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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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진심이구요

문맥이 맞든 안맞든 일단 횡설수설 해보겠습니다.

제가 연예3번정도 하고 그중 반년넘게 사귄건 한번 뿐입니다. 25살인데 연예 경험 엄청 적은편이죠 20살에 군대를 가는 바람에 원랜 쑥맥이였던데다가 전역 하고 보니 성격이랑 행동가짐이 다 바껴도 원래 여자 인맥들이 없으니까 연예 운이 자주 안생기더군요 마지막으로 1년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애도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헤어지고 1년이 다되가는데썸씽다운 썸싱도 안생기고.. 이제 진짜 외롭네요...

제가 지금 25살 먹을때까지 사창가나 비슷한곳 (돈으로 여성과 즐길수 있는곳들)을 단 한번도 간적이 없는데요 심지어 나이트랑 클럽도요 ㅡㅡ; 쓰고보니 좀 * 같긴 하네요. 어제는 정말 노래방가서 여자 불러서 놀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 외모는 키 181에 체중72정도? 어깨 좁지 않고 얼굴은 한 23살 소리 듣는 약간 동안입니다 훈남 소리까진 듣는데 제가 냉정하게 봤을때 미남까지는 아니고요... 친구들도 이제 저보고 *이랍니다 멀쩡한놈이 왜 연예를 못하냐고 더구나 성격도 전형적인 오형에 활달하고 내숭도 없거든요 여자앞에서 긴장? 하고 그런것도 전현 없고요.. 옷도 못입지는 않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입는 편이구요

제 자체적인 현 상황의 문제점은 여자 만날 일이 없다는겁니다... 대학교4학년인데 졸업취업의 압박도 좀 있는 상황이고..(그래도 다참고 병시나 취업하고 능력만들고 여자 만나라 이런 조언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ㅠㅠ) 그래도 이건 핑계 거리는 안된다고 봅니다.

여튼 4학년인데 cc하고는 싶죠 근데 진짜 그럴 사람이 없습니다.. 정말로 제가 눈이 높은게 아니고 남친있거나 정말.. 좀 매력이 안느껴지는 애들 뿐입니다..

결국 학교 밖으로 만나야 한다는건데  소개팅도 제 친구들은 자기코 석자인놈이 태반이고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고요

지금 헌팅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근데 헌팅은 여자들이 부정적이라 생각한다고 알고 있어서 망설여 지고..동아리나 인터넷 클럽 모임 이런것도 많이 생각해 봤는데 목적이 불순?아니 딴생각 품고 그런데 가입해봐야 역효과 날거 같아서 접었습니다.

지금 이상황... 헌팅이 답일까요? 취업할때까지는 죽어도 못견딜거 같습니다... 구박 보다는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분이나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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