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쯤전에 친구를 만나러 역에서 내려 버스를 탔는데 몇년만에 심장을 뛰게하는 그녀를 발견했습니다.
말을 걸고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그냥 머릿속으로만 나중에 언제 저런 여자분이랑 연애하나 라고만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내리는정거장에 내리시더군요 그래서 그러려니 하구 친구가 있는 대학교로 걸어가는데 또 그쪽으로 걸어가는거에요 학교옆에 아파트단지가 있거든요 저는 그래서 용기한번내보고자 엄청 더운 오후2시였는데 한참을 서성이다가그녀에게 뛰어가 말을 건넸는데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땀에 쩔은 모습은 약간 추한 상태였구요;; 다행히 연락처를 주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오더라구요 2번정도 근데 한 5일동안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임용고시 준비중이랑 항상 집앞 도서관에 있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연락하기가 지금은 힘들다구 시험이 얼마안남았다구 10월에 시험보구나서 연락드리던지 한다구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구는 했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해야 될지?? 고수분들 좀 알려주세요
아 추석때 그냥 질문형식말구 그냥 추석잘보내라는 식의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은 없구 보긴봤더라구요
마냥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많은 답변부탁드려요ㅠ 참고로 전 29이구 그녀는 26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