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반동안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구 맘고생심하다가
소개팅첨해본다고 조언받는다구 글올린지가 엊그제같은데
결실을 맺는군요,
경험쌓는다생각하고 소개팅 많이해봤네요,
대부분 콧대들만높아가지고 상처도좀 받고그랬는데,
얼마전소개팅에서 성격이 너무 잘맞는사람만났습니다.
첨봤을때는 좀 뚱뚱하시고 어? 내가 후덕한사람이 이상형이긴하지만(제가좀 마른편이거든요)
이건아닌데했는데, 대화를나누다보니
그냥 반해버렸네요, 첫만남에 외모만보고판단했던 제가부끄러워졌던 순간이었습니다.
조언주셨던몇몇분들 고마워요 ~
올 겨울은 따듯하겠네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