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비록 몇일 안됐지만 열심히 잘 만나고 있습니다....

너무 잘만나서 불안할 정도루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요...

여자친구에게...남자인 친구가 몇 있습니다...(남여공학 나왔습니다)

그중...우연히 제가 알게된 사실은...그친구들중 1명이 그녈 좋아 한다는 겁니다...(역시 남자랑 여자랑은 ㅠㅠ

우연히 알게된 건데....

여친이 저 사귀게 되고....카톡 상태 메세지를 "참새야 사랑해"라고 해놨습니다...

제 헬스장 닉넴이 참새입니다...(공기총으로 쏘고 싶다네요 ㅠㅠ)

그러자 한 친구가....물어왔데요...

남: 참새가 누구야???

여친: 내 남자친구^^~

남:남친 생겻어???

여친:웅 ㅎ

남:참새가 부럽다....

이걸 들었을떈...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겻습니다....

근데 어제...여친님이 감기와...그날이 겹쳐서 참 힘들어 했죠...(그날도 쉬라는거 저 본다고 저희집까지 오고...)

그리고 제 출근 떄문에 전 그녀 동네에서 택시 타고 왔습니다....근데 그때 그 친구가 전활 했나봐요...ㅎ

그리고 왜 힘이 없냐???기분이 안좋냐 하는등등 물어봤다더군요...

그리곤 웃겨준다고....엽사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놨더라구요....(웃기지도 않다고...;;;)

월래 어제도 그녀석 만난다고 해서...그냥 잘 다녀오라고 하고 집에서 자고있는데....

여친이 저 남자인 친구 안만나고 저 만나서 같이 있었거든요...(자기도 저애 부담된다고...)

전...솔직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근데 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남자 머냐고;;; 니가 만약 싸웠을떄 저남자 분명 들이댄다는 식으로....(제가 팔랑귀에 AAA형이라 ㅠㅠ)

이러니 진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일끝나고 저 보러 온다고 온다는데...(집이 서로 바로 옆동네라...)

이남자...친구로 봐줘야 하나요...???

ps:

     여친 어머님이 우연히 저흴 보셧데요;;;;근데 제가 그렇게 좋은 외모는 아닌지라...ㅠㅠ(성격은 완전 여리고여림)

     근데 어머님이 사귀는거 알면서도 웃으면서 늦지마라 이러셧다고 여친은 좋아합니다....근데전...솔직히 부담이거든요...

     저희집은...잘살진 못하지만...명예는 있다합니다....(아버지가 교육공무원 관직에 계셔서...)

     하지만 전....26살...졸업 한학기 앞둔...학생이죠... 그냥...깝깝합니다....(환경과 자격증은 따놨습니다...)

     여친 어머님이 나중에...한번 보자고 하셧다는데...저말이 진짜...부담 100배입니다...ㅠㅠ

     진짜 어른들을 어떻게 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