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더 썼듯이 지금 여자 후배 1명에게 공을드리고있습니다.

지금 제생각에 어느정도 상황이 진전이 된듯 했으나 아닌것 같아서 짱공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제 얘기 하겠습니다.

제가 기회가 되어 어느날  제가 공들이고 있는후배(A), 후배친구 (B) 와 남자선배(c) 저를 (D)

이렇게 4명이서 (여자2, 남자2)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원래 후배들 보다 제가 술을 더잘마시는데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좋아서 잘못마셨습니다.

그래서 먹다보니까 제가 못먹겠다면서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또 B가 저를 계속 도발 하길래 그냥 계속 마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A가 제술잔을 가리면서 '선배 주지마' 라면서 막 챙겨주더군요

뭐 여기는 어디까지나 누구나 다 할수있는데 .....

계속 얘기를 하면서 저를 챙깁니다.

그래서 B가 A에게 "니 D선배 좋아하나~? 니가안챙겨도 선배 알아서한다~"

이러니 A가 "응 좋아하는데 ~ 난 D선배도 좋고 C 선배도 좋은데 ~"

B가 그러니 다시  그러면  "니 D 선배 사랑하나 ~ ? 사랑은 아무랑이랑 하는거아닌거알제?ㅋㅋㅋ"

이러니 A가 다시 "응 나 C 선배도 사랑하고 D선배도 사랑하는데~"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그래서 뭐 이정도야 장난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대충 계속 오래있다가 헤어지고

저는 다음날에 A 에게 저녁에 친구랑 약속이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남는다고 밥좀 같이먹어달라고했습니다.

친구랑 약속은 없었습니다. 그냥 만나고싶어서..어떻게든 껀수를만들려고 ㅎㅎ

그래서 해장국 한끼를하고 카페를 갔습니다. 카페에서 무려 4시간 동안 같이 있었습니다.

4시간 동안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카페에 낙서장이 있는데 낙서장을 보다가

이름으로 퍼센테이지 적어놓은게 있는겁니다 그걸 보더니 후배가 갑자기

선배 우리 이름으로 이거 해봐요 이래서 이것도 해보고 ..

퍼센트가 좀 높게나와서 제가 "퍼센트 높게 나오니까 설레네" 이러니까 그냥 후배는 헤웃고...

그리고 주위사람들 얘기로는 얘가 말이 별로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저랑 카페에 있으면서 하루종일 얘기하고 저보고 말좀 해라고......저말엄청많이했는데..

여튼 이런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문자로 연락을 하면 그냥 좀 ....답답하네요

그냥 아무런 느낌이 없나 ..싶어서 ....여튼 이번주에 MT가 있어서 같이놀러를갑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제과제로 공연을 보러가는게 있는데 같이보러가자니 같이 보러가자는군요..

이때쯤 고백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글이 너무길었네요 죄송합니다. (__)

답변 부탁드려요 ...휴...힘드네요

p.s 이번 MT 때보고 좀 승부수를 띄운다음에 ...다음주에 고백을할 생각인데... 어떻게 하면좋을지..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