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채팅사이트에서 알게된 러시아 여자친구가 있는데 알게된지는 두달정도 됐고요

제가 처음부터 그애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저도 좋다고 계속 관심을 보이니깐

계속 저랑 대화를 할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하게되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아주 친하지않으면 자기 과거사 ,가족사 이것저것 절대로 안가르쳐주는 걸로 아는데

모두다 가르쳐 주더라고요  화상통화도 해봤고요 아주 착하고 예의바른데

과거에 자기가 짝사랑하던 남자가 결혼을해버려서 그것때문에 충격받아서 그참에 한류를 좋아해서

그냥 한국남자랑 결혼 하고싶은가봐요

그리고 그 충격때문에 본인은 절대로 자기 베스트프렌드2명(물론여자)를 제외하고 절대로 친구 안사귄데요

러시아어 번역제가 해본게 확실한가는 몰겠는데

자기 삶을 남의 인생에 들어가는게 무섭데요 이제는 우울증과 충격이 많았는가봐요 ㅋㅋㅋ 사춘기도아니고';;뭐징;;;21살인뎈ㅋㅋㅋㅋㅋ

걔가 저한테 몇가지 암시를 해주는게

맨날 아기 사진 저한테 보여주고  자기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아기도 있고 해서 부러운가봐요 자기도 가지고싶다는 표현일까요?ㅎㅎ 그리고

 자기삶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고  스카이프 접속하면

항상 지가 먼저 인사하고 그러던데

저를 관심있어하고 좋아하는걸까요? 아니면 별 의미없는 행동일까요?

선배님들의 소중한 답변 학수고대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