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제대한 23살 남정네랍니다..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군요..근데 마음이 너무 급합니다....에휴

자세히 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먼저 사람사귀는걸 좋아하구 남자이지만 그....너무 남성적이지 않은 성격입니다.

서로 치고 박고 장난치고 친한 사람들끼리 욕 비슷한 언어를 하는 그런 성격이 못됩니다.(결코 비난글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눈물도 많고 흠... 대범할땐 대범하지만 소심할땐 무지 소심한....(혈액형은 삐형인데...)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제가 연애를 그렇게 하고싶습니다. 군대가기전에는 고3때부터 만난 여자친구와 만나 군대가는 해까지 만났었지만

서로가 너무 집착하게 되는 바람에 이별하게 되었죠.

 그리곤, 제대를 한뒤에 저는 바로 복학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교양시간에 한 여학생과 친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서 전화번호를 물어보고, 바로 전화번호를 받았답니다.

그리하여 친해지게 될 무렵, 제가 오바한답시고 바로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카톡으로 달콤한말을 주고 받기도 하고, 여자친구의 서프라이즈 선물도 받았지만, 그 친구의 생각과는 잘 맞지 않았는지 일주일 만에 연애는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날 무렵, 어쩌다 SNS로 친해지게 된 후배가 있었습니다.그친구가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친하게 지내다보니 정말 정말 많이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예전,제가 군대가기전부터  저를 알고 있더군요, 이상형이라며..(이석훈닮앗다고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와 많이 카톡도 많이 하고 지냈는데 ......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안오게 되었습니다.

음.........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좋아하는가부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연.애. 가 하고 싶었던 거겠죠....?

참, 연애 하고싶네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족여러분, 저로썬 매우 진지하게 생각한뒤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