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이고 여친이있습니다. 며칠뒤면 1년.
근데 제가 영어학원 조교를하면서
알게된 동갑 여자조교가있는데요.
처음에 적극적으로 친해지길래 굉장히 좋았습니다.
동네도 같고 집도같이오고..
제 말에 다 공감하면서 웃어주니까
너무 보기좋네여.
가끔 말할때 저가 너무좋다고 웃으면서 얘기할때도있구요..
물론 제가 여친이 있는걸 알고있는상황이죠.
집안도 빵빵하고 차도있고 연대다니는 아이인데 아직 남친을 1번밖에안사겨봤다네여
그래서그런지 자꾸 딴맘이 생길라그럽니다.
최근 여친이랑 좀 쉬쉬해서 인지 더 그러는거같네여
제가 정말 나쁜넘이긴한가봐여. 딴여자 보고 아쉬워하고..
암튼 그렇다고요..
그친구는 자기만 좋으면된다고 말하면서 웃어넘기는데,
아 이거 정말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저도 물론 좋은마음있긴하지만, 여친이 있는 입장에서
그럴순없자나여.. 어떻게 좋은친구로 남도록 할 수 있을까요?
논술강사라서 제 말빨도 안통할듯 -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