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그닥 발전이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일단 얘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살면서 남자를 사귄 적 없는 모태솔로라는데..
엄청나게 소심하고, 약간 맹하다 그래야하나? 그 점에 매력을 느꼈는데요.
일부는 답답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거의 대부분 호감을 느끼더라구요.
그게... 문제점이 뭐냐하면.. 여자들하곤 그럭저럭 잘 지내는데
남자들에겐 심각하게 경계합니다. 뭐 그렇다고 적대적인건 아니지만..
여자들하곤 친하게 지내도 직장동료와 친구는 다르다는 느낌도 팍팍들고요
친해져볼라구 말을 걸어도 힘없이 네.... 무슨말을 걸어도 네... 네... 네..
그닥 반응도 없구 그 덕에 주위 남자들은 맘엔 드는데 접근을 못하고 있네요.
저도 그 중에 한명이구요; 이제 개강하면 못볼텐데
그냥 남자답게 번호달라하고 데이트신청이나 할까도 생각중이구요
그 애가 일을 하다 실수하거나 할떄 먼저 나서서 해결해주고 하면
엄청나게 고마워하는데 또 말걸어보면 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