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쓰레기입니다

오뿡뿡 작성일 12.03.03 05: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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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이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답답해 미쳐버릴꺼같아서 글을 씁니다 그녀와 저는 2010년 백화점 알바로 만났습니다 그녀 나이는 빠른 년생으로 19살이었고 전 25살이었습니다 저에게는 200일 사귄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그런데 19살 여자애를 알게되고 점점 빠지게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19살 여자애랑 결국 사겼습니다 집도 먼것도 아니고 매일만났습니다 처음엔 성격 차이도 나고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렇게 여행도가고 매일 만나면서 오히려 하루 못만나면 못본단 이유로 서로 싸울만큼 너무 소중하고 사랑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지나 작년 3월에 생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늘 했던말이 있습니다 "오빠는 나 만나기 전에 다른여자랑 잠도 많이 자고 그게 나는 억울하다고"그녀에게 제가 첫남자 였습니다 그런데 첫임신을하고 서로 학생 신분이라 결국 대출을받아서 중절수술을 하엿고 그 뒤로 처음엔 서로 힘들었지만 잘지내왔습니다 7월달이 되고 제가 취업을하여서 한달동안 일주일 단위로 지방 출장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2번째임신을 해버린것입니다 전 이제 자리도 잡았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저희 부모님께 모들걸 말씀드렸는데 결국은 또 중절 수술을 한것입니다...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수술을한 다음날 전 출장을 가야만했고 여자친구는 몸도 성하지않은채 매일 울기만 하었습니다 다음날 여자친구가 대뜸 내옆에 지금 다른 누구라도 기댈사람이 필요하다며 저보고 헤어지자 하더군요...2시간동안 통화하면서 계속 붙잡았습니다 저도 일한다 힘들고 화가나서 여자친구 생각 안하고 헤어지자 하였고 회사 선배들이 나이트가자해서 저도 결국 따라갓구요 나이트에서 여자애한명을 알게되서 술에취해 원나잇도하였습니다 다음날 여자친구랑 화회를하였는데 출장이 끝나고 부산에 내려와서 제 폰을 여자친구가 보고 결국 다 들통이 나버렸습니다 그뒤로 헤어지고 계속 붙잡았고 결국 정으로 몇달간 계속 만났습니다 여자친구는 자기 죽을만큼 힘든데 그순간서루생각 제가 바람을 피어서 만날때마다 울기만 하였고 1년동안 우리 연락하지 말자고 1년정도면 잊을수 있을꺼같다고 그 동안 만나지도 연락도 하지 말자고 하였고 저는 힘들어서 술만마시면 전화해서 중절수술2번이나 한 년이 다른남자만날려고 그러냐면서 제가 생각해도 정말 나쁜짓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매일 욕하고 그녀는 저랑 나쁘게 헤어지기싫타면서 저를 찾아와 울면서 애기를 하곤 하였습니다...지금은 결국 그녀는 번호도 바꾼상태구요...저는 그 뒤로 몇명의 여자를 사귀어도 전 여자친구 못잊어서 매번 헤어졌습니다...지금도 너무 상처만 준 그녀 때문에 죄책감에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나고 너무 보고싶습니다...다시 돌아갈수 없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녀를 한번 이라도 꼭 보고싶습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저왈 미안하다고...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저는 눈물을 흘리고 고있습니다..정말 미쳐버릴꺼 같아요 저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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