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갉아 먹는 외국의 김치녀들

치노짱 작성일 12.03.02 19: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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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판타지 쭝꿔..

 

랜드 오브 짱께..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아래 저의 글을 읽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아참..그 게이는 요즘 남친하고 러브모드라서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제 똥꼬 개통의 불상사는 잘 넘어갔습니다;)

 

 

저번주말에 첨으로 한국인 회원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근처 대학을 다니는 한국인 대학생이 와서 회원 등록비 보고 허탈하게 웃고 간적은 있었는데

 

회원으로 들어온 것은 첨 입니다..

 

남친이 뉴질랜드 사람인데 이 친구는 참 성격 좋습니다 오래전부터 여기 회원이었고 저랑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같은 나라 사람인걸 알아서 그랬는지 회원 등록 하고 저한테 젤 먼저 소개를 시켜주더군요

 

여기의 다국적인 분위기상 초면부터 한국 사람이라고는 말을 안했구요..전 당연히 중국년이겠지 싶었습니다.

 

근데..어떻게 외국인 남친하고 사귀는데 영어를 그렇게 못하는지 좀 의아해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도 이 친구는 중국어를 거의 못하거든요..

 

그리고 영어 엑센트가 왠지 낯설지가 않음..ㅋㅋㅋ

 

뭐 아무튼

 

대화를 좀 하고 어째어째하다 퇴근후 저녁식사까지 같이 하게 됐습니다.

 

그때 쯤 그 친구가 화장실을 간 사이에 묻더군요

 

제가 자기가 아는 중국인 아니 동양인 중에 영어를 젤 잘한다고, 혹시 웨스턴이냐고..하더군요

 

그래서 르응? 난 한국사람인데 이랬죠..

 

그랬더니 깜짝 놀란 얼굴로 어버버버 되고 있습니다 ㅋㅋㅋ

 

역시나 싶어서 물어봤죠

 

"한국분이시죠?"

 

"헐...네..."

 

"안그래도 물어보려고 했는데..중국오신지 얼마.."

 

대략 이때쯤 그 친구가 다시 돌아오면서 그러더군요

 

"아 맞다 내가 말 안했지? 얘도 한국사람이야 ㅋㅋ"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여자..다녀오고 살아온 나라만 보면 진짜 대단합니다.

 

필리핀에서 어학연수 몇개월..

 

호주 워킹홀리데이 2년

 

중국에 온지는 1년 반..

 

근데..

 

영어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평범한 고딩 정도 수준..

 

아~~주 좋게 봐줘서 아주 쪼금 영어에 관심 있는 고딩?

 

중국어는 답없음..

 

그래서 둘은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니

 

이 친구가 한국식당에 밥먹으러 갔다가 서빙하고 있는 얘가 예뻐서 작업했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고향에서 한국인 여자친구도 사겨보고 해서 한국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친구입니다..ㅡ_ㅡ;;

 

그 이후로 이 남자집에 들어와서 살면서 일도 안하고 다니던 중국어 학원도 때려치고 그냥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마냥 살고 있더군요..

 

(하두 집에만 있어서 운동 시키려고 대려왔다고 하니 말 다한거죠 ㅡ_ㅡ;;)

 

얼굴? 귀엽게 생겼습니다.

 

보통 서양 애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좀 우리의 미적 기준과 다른 여자를 좋아하는데 (루시 루 같은 ㅡ_ㅡ) 얘는 한국에서 인기 있을거 같은 타입입니다

 

근데

 

정말 그게 다 입니다..

 

26살 처먹고 외국에서 생활 그렇게 많이 했으면서 외국어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면 지금 같은 생활 여기저기서 했단 얘기겠죠..

 

말해보니 무식은 술술 풍기고 식사할때 매너나 대화 매너를 봐서도 진짜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게 쪽 팔릴 정도입니다..

 

정말 26이 아니고 한참 사춘기인 16살 애새끼 같이 행동하더군요 ㅡ_ㅡ;;

 

물론

 

맨날 집안에 처박혀있다가 올만에 한국말하니 반가워서 그럴수도 있지만 지 남친 생각은 전혀 안하고 시종일관 한국말로만 얘기하더군요 ㅡ_ㅡ

 

남친이 참다 참다 못해 '나도 좀 알아들으면 안될까?' 이러기까지 햇는데 잠시 망설이더니 한다는 소리가

 

'집..가면..사전보고 말해줄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면상 앞에두고 개빵터졌습니다

 

근데 별로 불쾌해 하지도 안더군요 ㅡ_ㅡ;;;

 

나중엔 제가 통역을 해줘가면서 대화를 했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좀전에 그 친구가 밝지 안은 표정으로 와서

 

'내 여친이 니 번호 알아봐 달라고 해서 물어볼께 많다네? 알려줘도 될까?' 이러더군요..

 

'넌 그래도 괜찮겠어?' 라고 물어보려다 그게 더 꼴이 웃길거 같아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ㅅㅂ

 

물론..

 

극히 일부의 한국여자입니다..

 

근데..

 

우리나라 여자들

 

고향에서 고향 남자들에게는 '보슬' 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주제파악 안되는 콧대 높음..뭐 이런거 있잖습니까?

 

 

외국에만 나가면 죤내 싸구려가 되는 겁니까?

 

외국나가면 한국여자는 항상 이런 이미지였는데

 

그래도 중국은 다를까 했는데...

 

어떻게 처음 만난 한국 사람이 이렇군요..

 

ㅅㅂ

 

죤내 짜증납니다..

 

그래도 중국 애들 사이에서의 한국 사람, 한국 여자는 안 그럴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이껀 이후에 혼자 생각을 좀 해보니..

 

물론 조용히 열심히 일하면서 훌륭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많은 20~30대 여자들도 있겠지만

 

진짜 우리나라 여자들 특히 20대..

 

정말 제대로 할 줄아는거 하나 없지 않나요?;;

 

죤내 외국에서 이런 꼴 보면 속상합니다..

 

국격?

 

뭔 개GR을 다해도 이런 여자 애들 해외로 원정 매춘 나가는 시점에서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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