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결전에 그날]따끈따끈 헌팅후기... ㅋㅋㅋ...

여리12 작성일 12.03.21 23: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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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 학원에 그녀를 만나기위해..

 

수업시간 2시간전에 학원에 갔습니다.

학원에 가까워질수록 심장박동수가 점점 올라가더라구요 와 미쳐버리는줄 ㅋㅋ

가까운 커피집에서 자스민차 한잔 들이키고 정신을 조금 진정시킨 후

학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업이 없는지라 비어있는 방에서 공부하는척하면서

레이더를 켰습니다...

근데 .... 그분이 안보이시는 거였습니다... !!!  아무리봐도 안보였음...

정말 급실망..하고 망햇다... 아 수업듣기 싫다 하고 한시간을 그냥 빈둥되는데

어디선가 그분이! 나타나셨음 ㅋㅋ

다시금 빨라지는 내 심장 ㅋㅋㅋ

캔유퓔마 헕뷭?

저 진짜 뭐 그렇게 쑥맥이고 소심한 스탈은 아닌데 오랜만에 심장에 부담이 와서그런지

미치겠더라구요 ㅋㅋ

그러다가 아 언제 말걸지 말걸지 ... 한 37번쯤 되뇌였을 떄..

그분이 갑자기 저한테 말을 거셨음  "어디 수업들으세요?"

거기서 몇마디 나누고 긴장이 좀 풀렸음   그리고 그분은 사무실에 가시고 곧 퇴근준비를 하시더니

나가시는거였음!!   아 어떡해 어떡해 하다가 

빛에 속도로 뛰쳐나갔습니다 ㅋㅋ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다 닫히고 있는데

손을 쑤셔 넣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 놀라시고 다짜고짜

저기 혹시.. ㅋㅋ 남자친구 있으세요??  하니까

"풉!" 웃으심 없어요 라고 하시길래

"그럼... 번호좀 주세요 ㅋㅋㅋ"

하고 번호를 받았습니다.. ㅋㅋㅋ.. 나중에 놀라셨지요 하니까 ..

웃겼다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번호를 받았는데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워낙 이쁘셔서 ㅠ_ㅠa 

암튼 후기 남겼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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