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에겐 9개월간 교재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로 떨어져 있고요.. 저는 서울에 있고 여자친구는 제주도... 멀죠..
사귀게 된건 여자친구가 학교때문에 서울에 와있는동안 만났고
3개월정도는 함께 살았었습니다. 지금은 각자 해야할 일 때문에 떨어져 있지만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랑이 영원히 지속될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한번은 여자친구가 점점 저에대한 관심이 떨어져만 가는 것 같은 겁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바빠서 신경을 못쓰는 구나 생각을 하면서도 서운한거죠..
그래서 저도 제 할일에 일부러 집중을 해서 의도치 않게.. 물론 의도적인게 반정도 있었긴 했지만.. 여자친구에게
연락도 잘 안하고 씹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저에게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또 제가 그 관심에 녹아서 헤롱거리면 예전처럼
쿨한 여자로 돌아가고... 그러면 또 서운하고.. 아이고....
그래서 또 제가 쿨하게 굴면.. 여자친구가 너 변한거 같다고.. 요즘들어 너의 사랑을 못느끼겠다고..
그래서 또 제가 달달하게 굴면... 여자친구가 쿨해지고... -_-;;;
이거뭐 이런 생활을 계속 해야 되는 겁니까??
짜증도 나지만 사랑하니까..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