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가 무섭더군요.
어정관리를 당한 제 친구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중 남고 공대 출신으로 남자친구들의 수가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구들을 위로해 주는 착한 심성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장관리 당한 친구들의 이야기에서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는데요.
뭐. 사람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어장관리 특징을 몇가지 나열할테니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ㅎ
1. 외모, 몸매, 성격 모두 A급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외모가 어느정도 인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들보다는 월등하게 많은 남자친구(그냥 아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2. 문자, 카톡 답장은 100% 하지만 전화통화는 10%미만 이유는 남자랑 놀고 있을 때 전화는 받지 못하고
문자 카톡은 번개처럼 보내주는거 같더군요.
3. 내가 원하는 주말약속은 안되지만 갑자기 연락와서 보자고 한다. 여기저기 놀다가 약속 빵구나면
그때 밥이나 술을 얻어먹기 위해 연락을 하는 걸로 사료됩니다.
4. 고백을 하면 이리저리 변명으로 대답을 회피한다. 절대! NO라는 이야기를 안하고 지금 시기가..
마음의 준비가... 라는 말로 회피한다.
5. 돈을 절대!! 안 쓴다.
대략 이런 공통점이 있더군요. 근데 무엇보다 어장관리를 당하는 이들은 절대 네버!! 어장관리 당하는 걸
인정안하더군요. 콩깍지가 껴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우리 모두 남자낚는 강태공같은 여자 조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