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동생들

건방진솔로 작성일 12.04.27 0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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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님 동생들 제가 너무 힘이 들어서 이런글을 남기게 되네요

 

 제가 거의 2년 동안 처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있고 싶고 딴남자 쉽게 못만날꺼 같다고 이런식으로 얘기 하면서

 

 헤어지더니 거의 2달만에 새남친이 생겼네요

 

 처음에는 욕도 미친듯이 했지만 그래도 뭔가 참

 

 그렇네요 이성은 이런년은 잊으라고 하고 감성은 잊지 못하겠다면서 기다리라고 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미친듯이 부딪힙니다

 

 그렇다고 뭐 제 일도 못하고 남들한테 징징거리지도 않고요

 

 그리고 이번에 카톡을 보니 힘들어 하는거 보여서

 

 연락도 해봤는데 참 이게 올해의 제가 한짓중에 미친짓 베스트에 들어갈꺼 같네요

 

 뭐 징징거린게 아니고 그냥 잘지내냐는 식으로 연락했습니다

 

 

 

 그냥 힘들어서 적네요

 

 그냥 보시고 가셔도 되고 욕적어도 됩니다 푸념할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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