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몇 년간
월평균 로드헌팅 30회 어느 정도 여자와 연락 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었습니다.
여자에 대한 DB가 쌓이다 보니 '이상한 그룹'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그 그룹은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착실함 , 청순함, 배려심 등을 갖춘 누가봐도 모범적인 사람들인데
저에게 번호를 주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만나기를 원하는' 이해하기 힘든 공통점이 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있으면 연락처 지워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양심보다도 귀찮아서요)
객관적으로 이사람들은 만나서 바람을 피고, 피려는 것인데..
연락을 그만하자고 하면 본인들은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인연이 소중해서 잃고싶지 않을 뿐이다!!' '너가 좋은사람이라고 생각되서 그렇다'
그런데 만나면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하고
그렇다고 또 남자친구랑 헤어질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함
뭘까요 이게.. 굉장히 착한 사람들인데...
너무 착하다 보니까 나쁜행동에도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닐까요.
남들은 이해 못 하겠지만 난 나쁜년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