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296&no=22978
도와주세요... 고백했는데 글을 썼던 남자입니다.
제일 마지막 댓글을 보고 제가 대처하고싶은 가장 나은 방안이라 생각해서 그와 비슷하게 바로 어제 두번째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날도 저녁을 먹고 거리를 걷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여자분이 답을 안해줄거같다는 느낌이 와서 카페에서
제가 다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많이 좋아한다고.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궁금하다고. 이런식으로 계속만나는게 이제는 힘들것같다고 말했습니다.
여자분께서 힘들어하는줄 몰랐다고.. 자신은 이렇게 계속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사귀자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았다고 하더군요
(이 날 다시 말 안했으면 전 너무 힘들었을겁니다...^^;)
다시 생각하고 연락을 준다고 말하더라구요.(지금까진 생각을 안한것처럼 느껴져서 조금 낙담했습니다..)
전 이 날 마지막으로 볼심산으로 데이트를 했던게 사실입니다. 연락오면 사귀고 안오면 끝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어색하게 헤어지고 (자꾸 가는도중에 저한테 장난을 걸더군요... 전 더 낙담...)
그리고 바로 오늘 저녁에 연락이 왔습니다. yes 라고.. 잘만났으면 좋겠다고. ^-^ 아싸~!
그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오늘부터 1일이라고 말했습니다. ㅋ
글쑤시게에 글을 써서 여러분의 댓글이 저에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친구들에겐 미안하지만 친구들보다 더... 안목이 넓고 경험많으신 분들이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은 특히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