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친구를 통해서 두세번정도 가치 놀았던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근데 저랑 너무 말도 잘통했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저는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이상형이 외모를 떠나서 말이 잘통하고 재미있게 지낼수있는 사람이거든요.ㅎ 아무튼 그렇게 두세번정도 만나다가 친구가 어디가고 해서 만날기회가없었어요 근 한달동안. 그렇게 연락도 끊기는줄알았습니다. 근데 자꾸 너무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용기내서 카톡했습니다. 사실 일대일로 이야기해본적은 없거든요. 근데 반갑게 카톡하더라고요.ㅎ 그래서 서로 안부를 묻다가 제가 영화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제가 영화를 같이보자고 했습니다. 표가있거든요. 근데 이애가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날짜를 잡으라고했더니, 담주주말에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분위기 좋게 카톡을 끝냈습니다. 다음주 평일에 약속을 정확히 확정하려구요. 그래서 지금 너무 설레입니다. 물론 이때가 제일 좋은거겠지만요..ㅎ 근데 얘가 저한테 호감이 있는걸까요? 그냥 친구로써 볼수도 있는건가요? 저는 지금 너무 설레이는데 저만 설레이고있는게아닌지..ㅎ 사실 제가 뭐 남자로써 그렇게 잘생기지않았어요.ㅎ 하지만 그아이와 이야기할때 진짜 서로 광대부여잡고 웃었거든요. 너무 재미있어서. 그래서 걔가 저를 친구로만 생각할수도 있을것같기도하고.. 근데 만약 저한테 호감이 없으면 영화를 보자고할때 보자는말을 하지않았겠죠? 그리고 그아이가먼저 만나는날짜를 정했으니깐 빈말도 아닌것같고.. 서로 머리스타일바꿨다면서 이런이야기도하고.. 이거 저만 설레이는건가요 아니면 그여자아이도 저한테 호감이 있는걸까요?? 너무 궁금해미치겠습니다.ㅎㅎ 이거 분위기 좋은건지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