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왔습니다.. 3년반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이제 두달이 되었는데..

그냥 잘지내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헤어질때, 남자친구 없고 내 생각이 나면 연락하라고.. 저는 걔를 싫어한적이 없으니깐요.

그렇게 말하면서 헤어져서 제가 이걸 물어봤습니다. 남자친구 없냐고 나 네가 연락이 와서 설레인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 없고 그냥 생각나서 연락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가끔 생각나는게 아직 마음이 있어서인지 그냥 생각나는건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래서 저도 나도 너 생각 많이난다.. 난 네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니까 라고 말했는데

얘가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건데 이렇게 여지를 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아예 연락안온것보다 이렇게라도 온게 더 낫다. 나도 아직 너 생각 많이난다.

라고 이야기했고 그아이가 알겠다고 잘지내고있으라네요. 제 생각 알았다면서.

그래서 제가 생각이 정리되면 연락달라고 잘 지내고있으라고 보내고 연락은 끝났습니다.

근데 그이후에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걔 생각뿐이네요..

연락해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제가 생각이 정리되면 연락하라고 했는데

괜히 재촉하는것 같아서 연락하기도 그렇네요..

근데 정말 잡고 싶긴한데.. 

연락을 먼저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가 이야기했던것처럼 그 애의 연락을 기다리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