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소개팅이 참 오랜만이라서 많이 설레이내요.
여성분은 20대 후반에 직장인입니다.
장소는 여성분이 오기 편하게 여성분 집 근처에서 보기로 했는데...제가 지리도 잘 모르고
또 워낙 오랜만에하는 소개팅이라 긴장이 좀되내요.
첫 만남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가면 좋을까요?
일단 차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중인데..역시 문제는 술이내요...
만약에 술을 마신다면...그게 좀 골치가 아파져서..
워낙 단순한 삶을 살아서...
차, 밥, 술 영화 밖에 안 떠오르내요..
다만 영화는 그 사람이 맘에 안들면 단순히 시간 떼우기 용으로 이용할까 합니다.
일단은 차 마시고 밥 먹는걸로 시작을 할껀데..이후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내요.
좋은 소개팅 코스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