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경기도 에 사는 23살 A형 군필자 입니다.
요새 너무 힘이들고 지쳐 속풀이 하고자 여기에 글을 남기네여,
저에게 불과 20일 전 만해도 2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엇습니다.
그녀는 현재 학교를 휴학하고 편입을 하기위해 공부를하며 저와같은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하고있엇습니다.
저보다 어린 그녀이기에, 그녀가 무슨잘못을 하던, 연락을 안하던 모든것을 이해하고 용서해줄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사귀기 전에 그녀의 집앞까지 차로 데려다 주고 집앞에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아버님이 나타나셔서 저에게 다시는 내 딸과 만나지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충분히 오해소지가 있는게, 차안의 불을 다 끄고 얘기하던 중이라 아버님이 오해를 하셨나봅니다... 그자리에서 충분히 오해를 풀수있엇지만,.. 저에겐 아버님이란 존재 자체가 태어날때부터 존재하지않았기에,. 두려움이 먼저 앞서 네 라고 대답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일이 있는 후 오해를 풀기위해 아버님과 만날 기회를 잡을려고 했으나, 뜻대로 기회는 오지 않았습니다,. 같이 일하는관계로 퇴근시간에 맞춰서 여자친구와 아버님 저 까지해서 만나는 시간이 너무 늦은저녁이였기 때문입니다..(휴일또한 맞지않았습니다. 작은 레스토랑이라 인원이없어서.,)
그런 그녀와 사귀던중,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그녀의 입에서 헤어지잔 말이나왔습니다...그간 아버님이 그자식(저를 말하는듯합니다...)이랑 헤어지라고 압박을 주었다고 합니다..
저는 3시간동안 울고불고 붙잡았지만, 결국 헤어지고 뜬눈으로 밤을지새우며 일을나가게 돼었고, 너무 가슴아픈나머지,레스토랑에서도 같은직원이 던진 말한마디에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여자친구가 출근하던날, 야윈 저의 모습을 보곤 가슴아파하는 그녈 보소 다시한번 더 말을했습니다. 그래서 저흰 아버님 모르게 다시 사귀게 돼었고, 몇일 안지나, 늦은 귀가를 하던 여자친구를 아버님이 데릴러왔습니다, 그녀는 무의식중 핸드폰을 만지고있던 중 저에게서 온 메세지를 아버님이 보시는 바람에, 아버님은 그녀에게 저랑 사귈꺼면 집을 나가라는 말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그녀와 원치않게 다시 한번 더 헤어졌구,. 아직까지도 가슴이 타드러가듯, 아파오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는,,, 저를 잊은채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을 하고 웃고 대화하며 잘지내는데,, 저는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싫구,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옵니다.
여자란 존재가 그렇게 차갑고 사랑에 대해 쉽게 잊는다는걸 처음 알았기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웃는날 하루 없이 술로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전 어찌해야할까요, 많은친구들의 조언을 들어보았지만, 하나같이 여자는 여자로 잊는다고 하지만, 그녀를 잊기에는 아직 너무 버겁고 힘이 듭니다...삶의 의욕도 없고, 제가 너무 한심스럽고 존재가치를 못느낄정도입니다,,
제 삶의 반을 받쳐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돌아가서 오해를 풀고 싶습니다...
인생 선배이자 형님들에겐 어리광으로 들리겠지만,, 저에게만은 너무 허탈하고 가슴아픈 사연이기에,, 이글을 적게 돼었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