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름 개념있고 사고깊은 지적인 대학생인줄 알았습니다.
선배님들께 깎듯하고 (새내기라 후배는 없어요) 동기들이랑 잘 지내는데
가끔 여자인 친구 들한테는 제가 말하는게 개념이 없는 건가봐요.. 거기서 많이 저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어디서 개념이 없다 라고 여자인 친구들한테 듣냐면 장난 칠때 ( 이름가지고 장난치거나 혹은 넘겨짚어 생각하기) 입니다. )
전 친하다고 생각하면 별명으로 장난치거나 하거든요... 남자인 친구들은 괜찮은 거 같은데...
여자인 친구들을 그게 아닌가봐요...
흑흑... 이것은 여자들과 많이 대화해야만 아는건가요?
여자친구한테 까였어요... 여자친구가 관계를 다시생각해볼 정도라는데.. ㅜㅜ
어떻게 풀어 나아가야하나요 이 놈의 말버릇?!
ps. 그리고 여자친구가 이런점이 맘에 안들어! 라고 한 이후로 제가 미안해 다음에 안그럴게 노력할게! 한다음 독서실갔다올게! 하고 카톡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다음에는 어떻게 진행해 나아가야하나요... 잘자라고 말해야 할텐데.. 그냥 잘자 라고 말하고 끝내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