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26살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자친구와 관련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22살 대학교 후배인데 현재는 휴학하고 일하고 있구요..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아직 취업 못하신 분들 취업 준비에 시험기간이라 정말 바쁘실 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아직 취업을 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이번 주에 시험이 몰려 있어 더없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요즘 뿐만 아니라 4학년 2학기 내내 여러 회사 공채기간 확인하며 자소서 작성하고 자격증 준비하고 학교 시험 준비하면서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제가 바쁜 걸 굉장히 싫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 이것 때문에 다툼이 너무 잦고,

다툼이라기보단 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저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는 식입니다. 여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제 딴에 지금 학생일때도 제가 바쁜 걸 싫어 하는데 나중에 취업해서 신입사원 때 지금보다 더 바쁘면 어떻게 하려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 많습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2번 이상은 만나고 하루 종일 연락도 자주 하고 여자친구도 저 많이 좋아하고 저도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근데 왜 제가 바쁜 걸 이해를 못해주고 그러는 걸까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여자친구에게 화도 잘못내는 스타일이라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하고 진짜 참다참다 화가나서 내가 잘못한거야? 이렇게 말하면 여자친구는 도리어 더 화를 내고 울고 불고... 정말 지쳐갑니다.. 도와주십시오...

진심 어린 댓글을 통해 제게 도움좀 주세요..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