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짝사랑의 경험쯤을 있으시겠죠.,...
몇일 후면 26살이네요... 제가 이 나이먹고 짝사랑에 빠져버렸네요.. 감정이란게 제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제가 좋아하는 그 친구는 그저 저를 친한오빠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같네요....
친한오빠..... 짝사랑을 하는 입장에서 친한오빠라는 단어가 왜이리 저를 초라하게 만들까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솔직히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사람과 같이있고싶다... 이런감정 20살정도때나 느끼던 감정이였는데,....
이후로는 나이가 들면서 이런 감정들이 무감각해졌다고할까.... 그저 예쁘네,, 좋은사람이네,, 이정도였는데....
지금 이 나이에 다시 가슴이 뛰기시작합니다...
지금 저의 마음을 그 친구에게 전하고싶은데, 제마음을 전하는 순간 연락조차 못하는 사이가 되는건 아닐까...두렵네요.
그친구는 저를 남자로 생각하질 않는거 같으니....
저는 좋아하는데 서로 좋은 오빠동생으로 남자... 이런건 말도안돼는 상황이라고생각합니다.
잡소리가 많네요...
다들 짝사랑 당시 어떻게하셨나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