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늦은 나이에 공익 복무중인데, 열심히 공부에만 몰입중입니다.
근데 공부하다보면 막 외로워서 집중이 안되요.
연하만나면 신경써야 될게 많고.. 데이트 비용도 문제고.. 돈벌자니 시간까먹고 공부못하고..
동갑만나자니.. 난 공익이고 여잔 대부분 사회인.. 그나이대에 창창한 사회생활하며 나이 좀 있는 오빠들 만나면서 경제생활 영위할테고..
연상은 시집갈 준비하거나 이미 했고..
노처녀는 30대 초중반.. 정도 ..
제가 생각할땐 이부분이 젤 무난한거 같음.. 여자외모도 이쁘고, 시간 안 뺏기고 경제적으로 부담도 적고.. 이쪽에선 입질이 오긴하는데, 사귀고 나서 헤어질때 여자가 감당해야할 리스크가 문제고..
난 그냥 훈남이고 노력하면 왠만한 여자랑은 사귈 수 있는데, 더치하면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여자는 저를 더 많이 좋아해야함.. 그래서 외모가 별로 이쁘진 않음.. 그 노력을 공부하는데 쏟아야함.. 근데 외로워서 공부가 안됨..
저의 어느부분을 고쳐야 할까요.. 일년 진짜 눈감고 공부해서 자리잡은 담에 제대로 여자 만나는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