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두리니깐 반말 이라도 이해좀해주세요
아...내가 왜이러는지 몰르겠네..
헤어졌는데 속이 뻥 뚤린것 같다가도 답답해 미칠것 같고...
아니 서로 사귀면 상대방 배려해야하는건 기본 아닌가?
근데 배려할 맘이 전혀 없데..
사내 연애라 다른 사람들한테 말안하고 만났는데
지 다른 사람들이랑 희희덕 거리는거 보기 안좋으니깐 최소한
내가 기분 나쁠때라도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기 싫다네.
기분좋게 이야기 하다가도 조금만 기분 나쁘면 화내고 난 또 미안해 미안해X100
처음엔 내가 갑이었는데 좋아하니깐 을이라고 생각하고 납작업드렸더니 아주막 기어올라 머리꼭대기까지 올라갔네
연락도 지는 가뭄에 콩 나듯이 하고 거의 내가 먼저 연락하고
넌 왜 연락을 안해 먼저 연락좀 해 이랬더니 할말 없는데 연락을 자주해야하나? 이랬으면서
상태메롱이라 연락 하루종일 안했더니 자기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냐고하고
그리곤 나보고 우린 안 맞는거 같데 그만 만나자네
자긴 맘속에 담아두는거 싫어서 그때 그때 말하는데 난 그런거 말안하고 담아만 둔대나 머래나.
뭐 내가 말하기 싫어서 안하나 둘다 있는데로 말하면 대판 싸울거 같아서 좀 참아줫더니..
그래서 쿨하게 알았다.. 하고 전화 딱 끈었더니 뭐?
이유도 안물어보냐고???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끝내자는데 이유가 뭔필요여..
그래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더니 전화 끊는다..X10 그러다가 툭 끊어버리네
그후로 아무 연락도 안하고 가만 있었더니 엊그제 퇴근하고 자는데
전화 왔더라...자다깬 목소리로 무슨 일이야? 물었더니 그냥이래..아놔..그러곤 더 자라고 툭 끊고
이제 연락안한지 일주일째 만나는 동안 크게는 아니지만 좀 많이 다투고 나름 정도 들었는데
미운정도 정이라고 자꾸 생각나네....
***아참... 이번까지 우리 세번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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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하지말고 추천이나 답글좀 남겨주삼 우울한데 그거라두 보고 기분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