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5살이 된 취업준비생입니다..ㅎㅎ;;
여자친구와는 중3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3000일조금넘게 사귀었는데요..
제가 대학교1학년때 여자친구는 중국으로 대학교를 가게되어서 2008년이후부터는 만나는 때가 7~9월 1월~3월정도였는데요..그래도 만날때 만큼은 서로 이해하고 잘해주려고 노력을 했어요. 그러다가 저는 이제 4학년이 되고 여자친구는 8월에 졸업을하고 취업을 하게되는데요. 오늘 8시쯤에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오더왔네요...더이상 저를 만날 자신이 없다고.. 너무 오랜시간을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요근래 제가 여자친구의 생일도 잊고 연락한통 안하거나, 기념일도 못챙기고 그랬고, 여자친구가 요새 졸업이다 논문이다 해서 힘들고 외로운게 느껴지는데,저는 나도 공부하느라 힘드니까... 나중에 예기하자고 쌀쌀맞게 말까지 했어요. 친구들이나 후배들의 고민이나 부탁은 잘들어주고 했는데, 여자친구에게는 왜그랬는지..지금은 잘모르겠네요... 여자친구는 정말저에게 과분하고 좋은여자인데..이제 놓아줘야한다고 생각하니까...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괜히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항상 저때문에 친구 만날시간도 뺏기고 공부할시간도 뺏기고, 취업도 저때문에 한국으로 하려는 여자친구에게 너무미안해서 이런거였는데...참 멍청했던거같네요... 근데...내일..오전 10시 시험인데...ㅏ머임웊ㅁ야ㅕㅐ풍ㄴ먀ㅕ팽풤닝ㅍ마ㅝ피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