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같이 하는 동생 한테 어제 고백 했다가
오늘 아침에 차였네요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결국 차였네요
알고 지냈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술도 자주 먹고 같이 놀러 다니고
말도 잘 통하구 성격도 맘에 들고 이 여자 놓치면 후회 할것 같아서
사귀자고 했더니
남자로 안보인다고 하네요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게 그렇게 될련지
그래도 좋아 한다고 고백을 하니 맘 은 후련하네요
하지만 씁쓸하다는건 변함이 없네요
마음에서 내려 놓아야 겠네요